배우고, 나누고,
다시 연결되는 곳.
Men's Table은 은퇴 후에도 배우고, 만들고, 함께하며 새로운 역할을 찾아가는 60대 남성을 위한 커뮤니티입니다. 우리는 손으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나란히 함께 작업하며 자연스럽게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그 손으로 —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멋진 일을 만들어 갑니다.
잔소리도, 억지 감동도 없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일을 함께할 뿐입니다.
60대가 되면 이상한 자유가 찾아옵니다. 출근할 회사도, 매일 만나던 동료도, 명함도 어느새 사라집니다. 시간은 많아졌지만 막상 갈 곳은 줄어듭니다.
그렇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람을 만나는 일도, 새로운 역할도 조금씩 멀어집니다.
특히 남성들은 은퇴 이후 사회적 관계가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은퇴는 빈 시간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채워갈 시간이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있고,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말입니다.
먼저 손을 움직입니다. 손으로 배우는 작은 성공은 "나도 아직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게 합니다.
요리를 배우고, 물건을 고치고,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 봅니다. 손으로 배우는 성취가 자신감을 되찾게 합니다.
함께 작업하는 동안 어색했던 사람은 친구가 되고, 익숙했던 기술은 누군가를 위한 재능이 됩니다.
가족에게 따뜻한 한 끼를, 이웃과 음식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경험을 나눕니다. 역할은 내일 다시 오게 만드는 이유가 됩니다.
우리는 시간을 보내러 오는 것이 아닙니다. 손으로 배우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옵니다. 그렇게 보내는 60대는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누구나 오는 곳이 아니라, 60대 남성이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처음 오는 순간부터 "여기라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도록 설계했습니다.
일을 나눠주는 곳이 아닙니다. 각자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함께 만듭니다. 빈자리를 채우는 사람이 아니라, 꼭 필요한 사람이 됩니다.
좋은 마음만으로는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활동비, 역할수당, 커뮤니티 포인트를 통해 기여가 자연스럽게 인정받는 구조를 만듭니다.
사람을 연결하는 힘, 모일 수 있는 공간, 지속 가능한 운영, 그리고 손으로 만드는 경험 — 한국형 Men's Shed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7개월 리더십 프로그램입니다. Men's Table은 지역복지, 협동조합, 공공 자원봉사, 사회적기업을 아우르는 아카데미 3팀의 실전 프로젝트입니다.
아산나눔재단 →
보건과 사회복지를 통합하는 접근으로 지역 기반 돌봄과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서울의 비영리 종합사회복지관.
bangahgol.or.kr ↗
1988년 故 김수환 추기경이 설립한 천주교 기관. 국제개발협력, 국내 사회복지, 생명나눔운동을 실천합니다.
ohob.or.kr ↗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서울 전역의 자원봉사를 조정하고, 교육·연구·홍보 활동을 수행합니다.
volunteer.seoul.go.kr ↗
보이는 수선(visible mending)을 통해 새로운 의생활 문화를 여는 사회적기업. 수선 워크숍, ESG 프로그램, 지속 가능한 순환 패션 콘텐츠를 운영합니다.
zaneedle.com ↗매일 가고 싶은 곳. 내 이름 대신 내 역할이 있는 곳. 나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에게도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곳.
대상 · 새로운 역할을 찾는 은퇴 남성
진행 · 기존의 그룹에 참여하시거나 새로운 그룹을 함께 만들어 가실 수 있습니다.
문의 · k.goodhandsclub@gmail.com
확인 후 안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Men's Table에서 곧 뵙겠습니다.
은퇴한 남성에게 필요한 건 돌봄이 아니라,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그곳에서 인생의 다음 챕터가 시작됩니다.